오상진, 프레인TPC와 재계약…"연애 등 개인적인 부분도 꼼꼼히 돌볼 것"

연예종합 / 편집국 / 2016-07-05 11:00:47
오상진, 프레인 TPC와 2013년 인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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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오상진이 현 소속사 프레인 TPC와 의리를 지켰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프레인 TPC는 5일 "2013년 처음 연을 맺은 오상진과 재계약했다. 연기와 예능 등 활동에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특히 연애 등 개인적인 부분들도 꼼꼼히 돌볼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프레인 TPC는 과거 오상진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독특한 공식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거의 매일 동행하는 매니저도 모를 정도로 그동안 감쪽같이 이 사실을 숨겨온 것에 대해 매우 놀랍고 서운하다"고 유감을 표현했다.

오상진은 프레인 TPC와 계약 한 뒤 예능과 드라마 등에서 활약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시작으로 MBC 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 SBS '떴다! 패밀리'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그가 주연을 맡은 MBC '원녀일기'는 '2015 ATA(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에서 단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오상진은 예능 프로그램 진행으로도 꾸준히 활약해 오고 있다. 그는 '댄싱9', '언제나 칸타레', '주말N영화' 등의 진행을 맡았다. 뿐만아니라 한 포털사이트에 직접 글을 연재하고, 팬들과 함께 가구제작 봉사를 하는 등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오고 있다.오상진 프로필 이미지. <사진제공=프레인 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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