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3주체 의견 수렴을 통한 교육공동체 대표 간담회 개최
◦ 고교학점제 전면시행,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대비한 소통의 장
◦ 교육과정 개정 및 사회 변화에 따라 교육 주체 각자의 전문적 역량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 모아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시흥능곡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18일, ‘교육공동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표 간담회는 교육 3주체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학교가 추구해야 할 교육의 방향,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상생하는 행복한 교육 활동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육공동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의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의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별 고민과 대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표현법과 해결 방안이 저마다 다르더라도 추구하는 방향성은 같다는 것을 실감하는 매우 가치 있는 자리였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고 2022 개정교육과정이 1학년부터 도입됨에 따라 교육과정 계획 및 운영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눔으로써,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해 교육 주체별로 전문적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대표 간담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나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교사, 학부모, 학생이 각자의 위치에서 교육에 대해 고민했던 부분을 나누고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의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 운영에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서는 학교 업무에서 ‘더하기’보다는 ‘빼기’가 중요하다. 각자의 입장에서 고민했던 것을 함께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감사한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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