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가 함께한 미산로 제초 봉사, 깨끗한 보행길 조성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부천교회(담임 김규찬·이하 신천지 부천교회) 성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길을 위해 11일 미산로 교회 일대 중심으로 제초 작업에 힘을 모았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신천지 부천교회 성도 13명이 보행에 불편함이 큰 구역을 찾아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 |
▲ 부천교회 성도들이 좁아진 보행길에서 제초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부천교회] |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해 경사지고 좁은 미산로 보행로의 불편이 가중되자 매주 플로깅 봉사를 이어온 부천교회 성도들이 제초작업을 계획했다.
20대 청년부터 60대 장년까지 세대를 아우른 손길이 모여 땀을 흘리며 제초 작업에 힘을 보탰다.
도로변 근처 한 공장 사장은 “그 동안 시청에서 정비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교회 봉사자분들이 공장 주변 보행로까지 쾌적하게 가꿔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
▲ 청년, 장년, 부녀 성도들이 농로 주변에서 제초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부천교회] |
지나가던 미산동 어르신은 “잡초가 길을 막고 있었는데 통로가 넓어지고 평평해졌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처음 제초 작업에 동참한 신천지 부천교회 박은진 성도(54·여·부천시 소사구)는 “주민들 편의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보행에 불필요한 잡초를 뽑고 버리면서 마음도 한결 깨끗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부천교회 관계자는 “다음에는 농로 인근 안전 확보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교회 주변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되도록 성도들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