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희 의원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 설치 촉구

충북 / 이현진 / 2023-09-06 22:32:11
충북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욱희 의원(청주9)은 6일 제4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출생률 증가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에 대한 경찰청 집계 결과를 인용해 “2018~2021년 56건에 사상자 수가 232명에 이르며 해마다 평균 14건이 발생해 평균 5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728곳 중 교통환경지수가 ‘상’등급인 곳은 37.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나라는 현재 저출생 국가로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천문학적인 예산을 지출하고 있음에도 인구감소 시대를 살고 있다”며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출생률 증가만큼이나 중요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인구감소 해결 정책의 하나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로 확보 및 과속 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 설치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학교 통학로 인근 공사장 등 안전 위해요소가 있다면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신도시 개발단계에서부터 어린이 통학로 보행 안전 문제를 우선 반영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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