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충북 / 이현진 기자 / 2024-10-07 18:16:55
- 2024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세계타임즈=충북 이현진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이용률 제고를 통한 도민 문화 향유를 위해 충북 도내 문화예술, 사회복지, 체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예총(회장 김경식), 충북민예총(이사장 김덕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연명모), 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와 10월 7일(월)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국내 여행 및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1인당 연 13만원을 지원하며, 충북 도내 지원 대상자 수는 총 82,240명이다.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중 고령 혹은 교통 소외지역 거주, 복지시설 거주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많아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문화누리카드 이용 독려를 위해 하반기 두 가지 기획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버스를 임차하여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식 문화서비스 <문화누리 타고가요!>와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인 <문화누리 시키신분!>이며, 원활한 기획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조를 얻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다섯 기관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사회서비스·체육 체제 및 거버넌스 구축 ▲문화예술·사회서비스·체육 등 공동 연구 및 사업 연계 추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인적·물적 자원교류 ▲상호기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충북의 문화, 예술, 사회서비스, 체육 분야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는 4개 기관에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에서 제공되는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연말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충북 도내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가맹점 뿐만 아니라 각종 축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누리 홈페이지(https://www.mnuri.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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