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국내 여행 및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1인당 연 13만원을 지원하며, 충북 도내 지원 대상자 수는 총 82,240명이다.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중 고령 혹은 교통 소외지역 거주, 복지시설 거주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많아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문화누리카드 이용 독려를 위해 하반기 두 가지 기획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버스를 임차하여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식 문화서비스 <문화누리 타고가요!>와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인 <문화누리 시키신분!>이며, 원활한 기획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조를 얻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다섯 기관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사회서비스·체육 체제 및 거버넌스 구축 ▲문화예술·사회서비스·체육 등 공동 연구 및 사업 연계 추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인적·물적 자원교류 ▲상호기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충북의 문화, 예술, 사회서비스, 체육 분야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는 4개 기관에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에서 제공되는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연말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충북 도내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가맹점 뿐만 아니라 각종 축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누리 홈페이지(https://www.mnuri.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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