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을 직접 선출해 본회의를 진행하고, 조례안 제안 이유를 설명하며, 관심 사안에 대해 2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명중학교 학생들은「촉법소년법 개정 조례안」,「교내 창문 안전사고에 관한 건의안」,「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건의안」등에 대한 제안설명 후 전자투표로 안건을 처리했다.
행사에 참석한 충북도의회 김성대(청주8) 의원은 “충북도의회는 사회적 약자, 소외된 사람들이 안전하고 잘 살 수 있도록 논의하는 곳”이라며 “체험을 통해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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