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위한 운영 및 지원방안 간담회 개최

울산 / 이호근 / 2022-07-27 16:16:42
북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등 참석
교육, 의료 등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 수립키로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은 27일 11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지역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울산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운영 및 지원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 지역의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자 및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에 관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자 대표들은 공동주택 내 근로자의 휴식공간은 법적으로 설치해야 함에도 허가조건이 명확하지 않아 설치가 원활하지 않다며, 이에 대한 행정기관의 설치 허가조건을 명확히 제시하여 근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공동주택별 전기차 충전소 의무화와 관련, 주차면수 감소 등으로 주민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공동주택지원사업 예산규모 및 지원범위의 확대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북구는 타 구‧군 대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초중고 학교 부족으로 인해 과밀학급이 속출하고 있음에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책도 함께 요청했다.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여러 의견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울산의료원 건립, 외곽순환도로 조기개설, 고등학교 유치 등 중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북구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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