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소비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최

대구 / 한윤석 기자 / 2025-09-19 14:13:25
▸ 9.19.(금)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민·관 소비자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 고령 소비자 보호, 의료 소비 및 안전 피해 해결 방안 모색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9월 19일(금) 오후 1시 30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소비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 대구경북소비자연맹,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YMCA, 대구YWCA, 소비자교육중앙회대구 


급변하는 소비 환경과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는 민·관 소속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실무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교육강사·상담원·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3년간 대구 시민의 소비자 상담과 소비자 교육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령 소비자의 수요(상담 9.2%↑, 교육* 53.5%↑)가 증가하고, 의료서비스(상담 20.4%↑) 및 안전 관련 소비자 불만과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교육 접수현황(60세 이상): ’23년 1,137명 → ’24년 1,731명 → ’25년 2,678명(53.5% ↑)
** 소비자업무 담당자 아카데미 수요조사: 안전, 의료, 1372소비텔 활용 등

 

 

<소비자상담 접수 현황(2022∼2024)>

(단위 : 건, %)

구 분

2022년

2023년

2024년

연평균증감율

(’22.~’24)

대구시민(전체)

25,012

23,636

24,281

△ 1.5

대구시민(60세 이상)

3,898 (15.6)

4,198 (17.8)

4,644 (19.1)

9.2

대구시민(의료서비스)

442 (1.8)

505 (2.1)

641 (2.6)

20.4

※ 출처 : 1372소비자상담센터 소비텔, 현황통계 / ( ) 안 수치는 전체 상담 중 비율

 

이에 이번 아카데미는 ‘소비자에게 유익한 의료정보와 고령 소비자 의료 돌봄’을 주제로 시작해, 소비자 교육 강사를 위한 ‘소비생활과 소비자 안전’, 상담원을 위한 ‘효과적인 소비자 상담 시스템 활용과 블랙컨슈머 대처법’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표준약관 이해 및 고령 소비자 디지털 소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문가 양성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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