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동 나눔 텃밭은 지난해 5월, 불법 생활폐기물 투기로 훼손된 유휴지를 주민들이 직접 정비하며 시작되었다. 자생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잡초를 제거하고 고구마 모종을 심어 마을 텃밭을 조성했으며,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서 관리되어 2024년 가을 첫 수확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수확된 고구마는 관내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기순 회장은 “주민이 함께 가꾼 텃밭이 이제는 이웃을 돕는 나눔의 장이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대사동이 함께 웃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경 동장은 “생활폐기물 투기지였던 곳이 주민의 참여로 깨끗하고 따뜻한 나눔의 공간이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주민 협력과 참여로 살기 좋은 대사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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