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단기 집중 홍보로 엑스포 알리기 효과 ‘톡톡’ - [세계타임즈=충북 이현진 기자] 충북도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영동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제천한방엑스포) 홍보를 위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국내 파워블로거 등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충북도에서 개최하는 양대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지역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첫째 날은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달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서 펼쳐지는 영동국악엑스포 현장을 취재했다. 엑스포가 열리는 레인보우힐링관광지를 찾아 전시관을 방문하고 국악 공연을 즐기는 등 국악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영동국악체험촌을 방문하여 천고 및 국악기도 체험하고 영동 와인터널 일원에서 엑스포와 같은 시기 열리는 대한민국 와인축제장도 방문했다.
둘째 날은 제천에서 열리는 제천한방엑스포장을 찾아 개막을 맞은 엑스포의 전시 부스, 체험행사 등을 즐기고 개막식을 관람했다. 제천한방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 및 SNS 운영자로 구성했다. 충북도는 팸투어에서 직접 취재한 양대 엑스포의 리뷰형 온라인 콘텐츠 홍보로 엑스포 관람객 유치 등 성공 개최를 견인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더불어 지역 명소를 함께 홍보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단기간 집중 생산, 온라인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태 충북도 대변인은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가 엑스포 홍보에 이바지하고, 충청북도 관광명소 홍보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양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에 물심양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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