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제4차 산업혁명시대-강제 빈곤사회가 도래할까?

칼럼 / 조원익 기자 / 2019-11-21 11:41:41
이학박사 최무웅(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 그동안 자유분망(自由奔忙)하게 살아온 덕에 절대빈곤에서 헤어나니 상대빈곤이라고 소리친 것은 세상이 만족이 없고 또 단계적 발전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모두가 잘 사는 밥 세끼 자유롭고 집, 아이들 학비, 여행, 자동차 등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부자나라가 아닌가 생각을 하겠죠.

 

 옛말에 농사 지어 99섬 한사람이 1섬 한 사람 보고 내놓으란다 라는 말처럼 사람은 바라는 것이 한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상대 빈곤이니 하지만 그것은 잘 살면서 더 잘사는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겠죠. 그런 덕에 세계 나라의 GDP의 순에서 10등에 가까워졌다는 것은 대단한 부자이다.

 

 그런데도 빈곤타령하고 있다면 그 순번 이후의 나라들은 무엇이라 생각할까요? 아마 배 터져라 하겠죠, 그 말은 욕심이 한이 없다는 것이기도 하죠.

 

 요즘 TV에서 먼나라 환경이 좋지 않은 나라사람들의 아이들이 하루 끼니를 걸러서 뼈만 남은 영상을 보여주면서 그들을 위하여 커피 두잔 값을 기부하면 그들은 한 달을 살수 있다는 이야기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우리도 끼니를 때우지 못해 짠밥, 분유 등이 배급되었으나 힘있는 사람이 독점하여 보통 사람들에게는 주었다는 시늉만 하고 그것으로 가축을 길러 부를 축적하던 기억들도 난다.

 

 어째든 지금은 세계경제 대국 순번으로 12번째라하니 정말 기적이 아니고 무엇일까요. 거기에 부차처럼 세상에도 없는 처음 시도하는 것 때문에 세계에서 제1 좋은 나라로 지목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구름처럼 몰려온다하니 대단하군요.


 어찌되었는지 보통사람들은 일하지 않고 외국인만 일하여 월 1천만을 번다하니 외국인에 비해 수입이 없어 보조금으로 살아가면서도 불평 없이 사는 도사들의 국가인가요, 아무 말 없이 잘 살고 있다는 것은 그동안 벌어 논 돈으로 사는지 아니면 꿈이 없는지, 아니면 그런대로 산입에 거미줄 치겠어 어떻게 되겠지 하는 낙관적 삶의 행태는 신기하다 못해 연구 대상이 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모두가 빈곤한 가데되어지는 시스템으로 가고 있다는 것 일수도 있다. 생활보호로 받는 것 만으로도 생활에 문제없다면 다행이나 사람이 그저 목적없이 생활보조금으로 산다면 약간 수치스럽게 생각해야 하는 것인데도 그런 것 없이 씩씩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무 것도 안 해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일자리가 없어요, 월급 받는 일이면 어디든지 뭐 어떤 일을 생각하나요, 일명 3D일은 안하고 싶다고 하니 점점 일자리가 없어지는 현상, 소기업 즉 삶의 기반산업이 없어지는 바람에 모든 것을 수입으로 먹고살아야하는 시대로 급선회하고 있다.

 

 바로 그것이 빈곤을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 나쁜 것일까라고 의문하지만 보조금으로 살아가는 것을 수치라고 생각하여야 하는데도 그렇게 생각 못하며 생활보호 대상자가 자랑스럽다고 아니 당당하다고 생각할수록 우리들은 빈곤사회의 늪으로 서서히 빠져들어 회생불가한 사회가 될 수도 있다.

 

 생산성 없이 모두가 생활보호에 의존한다면 이것이야말로 경제 대국이었던 자부심으로 생활보호로 버티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해야만이 본 어게인 할 수 있는 데도 빈곤화되는 사회를 문제제기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현상이다.

 

 그러나 그러한 결과는 남미의 어느 나라에서 그 결과가 어떠한지도 모두 알고 있다는 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래서 빈곤이 나쁜 것이 아니다, 뭐 생활 보호도 수치도 아니다. 빈곤 강하면 할수록 우리들의 미래 경제는 개방되지 못하고 빈곤이 강제적인 사회가 도래해도 뭐 빈곤이 나쁜 것일까?라고 생각하는 사회를 우리는 확 탈피해야 할 것이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 세계타임즈 고문, 한국갈등조정학회장(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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