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탐구와 발표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및 의사소통 능력 신장
◦ 학생 개별 관심사와 진로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와부고등학교(교장 백옥련)는 7월 15일~17일(3일간)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의 관심사와 진로를 반영한 자율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학교의 자율교육과정(수업량 유연화)은 학생들의 관심사와 진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 주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주제 중심 프로젝트 수업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1학년은‘생활 속 환경’외 27개 주제 ▲2학년은‘혐오·공존의 사회’외 7개 주제 ▲3학년은‘정보화 시대 인공지능의 발전’외 6개 주제를 선정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학교의 자율교육과정은 3일간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분야 또는 관심 있는 주제를 직접 선택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주제 중심 프로젝트 수업은 14차시로 구성되었는데, 수업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하여 인문학 강연 및 갤러리 워크, 주제별 우수사례 발표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3학년 이영진 학생은 "평소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진행된 인공지능 관련 자율교육과정은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2학년 어시현 학생은 "자신의 관심사를 반영한 자율교육과정 활동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백옥련 교장은“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학교자율교육과정 이외에도‘비전스쿨’,‘교과 탐구의 날’,‘학생 주도성 봉사활동 프로젝트’등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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