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꽃가루의 역습

기고 / 이광원 / 2019-04-08 09:35:59
영종소방서 예방안전과 지방소방위 황은경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곳곳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 

보기만 해도 눈이 즐겁고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아름다운 꽃이 마냥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바로 4~5월 꽃가루에 의한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다.

 

봄철 황사, 미세먼지와 더불어 건강에 적신호를 켜는 또 하나의 불청객은 꽃가루이다.아무래도 봄에 많은 종류의 꽃과 식물들이 개화하기 때문인데,

 

특히 우리나라는 봄, 가을에 심하게 날리는 편이다. 꽃가루 알러지가 있을 경우 꽃가루를 피하는게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이겠으나 집안에만 있을 수 없으니 몇 가지 수칙을 지켜 봄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을 듯하다.

 

첫째, 집안 환기 시 오전 10시 이후 점심시간 정도에 하는 게 꽃가루 유입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실내청소 시 물걸레질로 꽃가루를 닦아내면 꽃가루로부터 가족들의 건강안전지대를 만들 수 있다. 하루 중 꽃가루가 가장 심하게 날리는 때는 오전 6~10시로 주로 새벽시간에 방출되기 때문에 바람이 덜 이는 오전에 꽃가루 농도가 높다. 때문에 이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환기시키기 위해 집 안이나 사무실 창문을 여는 행동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둘째, 황사 때도 황사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처럼 꽃가루 심한 날 마스크를 착용하면 꽃가루 알레르기에도 역시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 발, 세수까지 꼼꼼히! 그리고 물로 목을 헹구거나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4~5월이 꽃가루가 절정이라고 하니 간단한 수칙으로 미리미리 예방하여 눈이 호강하는 꽃이 가득한 계절. 건강 잘 지키며 예쁜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인천=세계타임즈 이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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