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22일(목) 저녁,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훈련근로계약체결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14개의 협약기업 관계자와 2학년 반도체전자과 도제반 25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안내 ▲도제학교 사업설명회 ▲훈련근로계약체결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직장을 다니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특성화고등학교의 경우 학생이 고등학교를 다니며 참여할 수 있음)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특성화고 학생이 학교에서는 이론 및 기초실습의 수업을 받고 기업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 실습을 수행하는 교육 형태로,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함께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협약 기업 관계자들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체결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협약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근로계약 체결식을 통해 청주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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